손목 건초염 치료 가이드: 원인, 증상, 자가치료
- 건강정보
- 2025. 3. 23. 23:45
손목 건초염 치료 가이드: 원인, 증상, 자가치료부터 병원 치료까지 총정리
손목 건초염은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, 스마트폰 사용자, 육아 중인 부모, 운동선수 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**손목 힘줄과 힘줄막(건초)**의 염증 질환이다.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드퀘르벵 건초염(De Quervain's tenosynovitis)이 있으며, 손목 통증이 지속되거나 손가락 움직임이 불편한 경우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. 이 글에서는 손목 건초염의 원인, 주요 증상, 자가 치료법, 병원 치료 옵션, 회복 기간, 예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한다.
1. 손목 건초염이란?
손목에는 여러 개의 힘줄이 지나가며, 이 힘줄을 감싸는 얇은 막을 ‘건초(腱鞘)’라고 한다. 반복된 움직임이나 과사용으로 인해 힘줄과 건초 사이에 마찰이 생기고,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건초염이라 한다.
대표적인 건초염: 드퀘르벵 증후군
-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두 힘줄(장무지외전근, 단무지신근)의 건초에 염증이 생긴 상태
-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, 특히 산후 여성, 육아 중인 엄마, 손목 사용이 많은 직장인에서 흔하다
2. 손목 건초염의 주요 원인
원인 분류 설명
반복적인 손목 사용 | 타이핑, 마우스, 스마트폰 조작, 육아로 인한 손목 과사용 |
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| 한 손으로 휴대폰을 쥐고 엄지로 조작하는 습관 → 엄지 힘줄 반복 사용 유발 |
출산 후 호르몬 변화 | 출산 직후 여성은 호르몬 영향으로 건초 염증 반응에 취약 |
손목 부상이나 충격 | 손을 짚고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로 인해 힘줄에 무리 발생 |
류마티스성 질환 |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통풍 등의 염증성 질환도 건초염 유발 가능성 있음 |
3. 손목 건초염의 증상
증상 세부 내용
손목 바깥쪽 통증 | 특히 엄지손가락 쪽, 손목을 누르거나 젖힐 때 통증 발생 |
엄지 사용 시 불편감 | 물건 잡을 때, 문 열 때, 핸드폰 조작 시 통증 유발 |
힘줄 부위 부종 및 압통 | 건초가 있는 부위가 붓고 누르면 아프며 열감 동반 가능 |
방아쇠 현상(딱딱 걸리는 느낌) | 손가락 굽혔다 펼 때 걸리거나 소리 남, 드문 경우에 나타남 |
피로감 및 저림 | 장시간 사용 시 손목 피로감, 때로는 손가락까지 저린 느낌 발생 |
💡 자가진단법: 피켄슈타인 검사(Finkelstein test)
엄지를 다른 손가락 안에 넣고 주먹을 쥔 후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굽혔을 때
→ 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건초염 가능성 높음
4. 손목 건초염 자가 치료법
① 손목 사용 줄이기
- 반복적 사용을 피하고 스마트폰, 마우스 사용 제한
- 물건을 들 때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하여 손목 부담 감소
② 냉찜질과 온찜질
- 급성기(통증 심한 초기): 냉찜질 10~15분, 하루 2~3회
- 회복기(뻣뻣함과 피로): 온찜질로 혈액순환 도움
③ 손목 보호대 착용
- 손목 고정을 통해 힘줄의 움직임 최소화 → 염증 완화
- 무리한 움직임 억제 + 야간 통증 예방에 도움
④ 손목 스트레칭 및 가벼운 운동
-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부드럽게 손목 스트레칭 시행
예: 손바닥을 펴고 반대손으로 손등을 아래로 부드럽게 당기기
⑤ 약국 판매 진통소염제 사용
- 이부프로펜, 나프록센 계열의 진통제 복용 가능
- 소염 연고나 파스를 병행해 통증 완화
5.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
증상 상태 치료 옵션
통증이 2주 이상 지속 | 엑스레이, 초음파 검사 후 정확한 진단 필요 |
손가락·손목 사용 어려움 | 물리치료(초음파·전기자극 등),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가능 |
보존적 치료 실패 | 3개월 이상 지속 시, 수술(건막 절개술) 고려 |
재발 반복 | 일시적 회복 후 재발 시 정밀 진단 필요 (류마티스 질환 감별 등) |
💡 병원에서는 초음파로 염증 여부 확인 후, 주사요법(스테로이드) → 물리치료 → 수술 순으로 단계별 치료 진행
6. 손목 건초염의 회복 기간과 예후
단계 기간 특징
급성기 | 1~2주 | 통증 심하고 손목 사용 시 힘듦 → 휴식·보호대·약물 필요 |
아급성기 | 2~6주 | 통증 점차 완화, 가벼운 사용 가능 → 스트레칭 병행 시작 |
회복기 | 6주 이상 | 증상 완전히 소실, 재활운동 병행 → 재발 방지를 위한 근력 강화 필요 |
💡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1~2개월 내 회복 가능하나, 관리 소홀 시 만성화될 수 있음
7. 손목 건초염 예방을 위한 습관
예방법 실천 방법
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| 짧은 사용 후 손목 풀기, 팔꿈치 지지한 상태에서 스마트폰 조작 |
자세 교정 | 손목 꺾이지 않도록 키보드·마우스 높이 조절, 손목 받침대 사용 |
반복 작업 중 스트레칭 | 30~40분 작업 후 1~2분 손목 스트레칭 수행 |
무거운 물건 들 때 손바닥 위로 | 손등이 아래로 향하면 손목 부담 증가 → 손바닥이 위로 가게 드는 습관 |
손목 근력 강화 운동 | 저항밴드, 아령 등을 활용해 손목 및 전완근 강화 → 반복 사용에 대한 내성 증가 |
✅ 마무리하며
손목 건초염은 적절한 시기에 발견하고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면 비교적 쉽게 호전되는 질환이지만, 무시하고 방치하면 만성 통증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. 스마트폰,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인에게는 예방과 조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.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무리하지 말고 손목을 쉬게 하고, 필요 시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. 평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한 손목을 유지하자.